미국 하원이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불매운동에 참여하거나 학생들의 이스라엘 교환프로그램 참여를 막으려는 대학들을 처벌하는 공화당 주도 법안을 통과시켰다.
'경제·학문의 자유 보호법(Protect Economic and Academic Freedom Act)'은 237표 찬성, 169표 반대로 가결됐다. 민주당에서 33명이 당론을 어기고 찬성표를 던졌으며, 공화당에서는 2명만 반대했다.
이 법안은 연방정부 자금을 받는 교육기관이 이스라엘 관련 프로그램에 제한을 두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원 통과 후 상원으로 넘어가 추가 심의를 받게 된다. 법안의 구체적 시행 방식이나 위반 시 제재 수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