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가 캐나다 광업회사 글로벌 애토믹의 니제르 다사 우라늄 프로젝트에 최대 4억 1400만 달러 규모의 융자를 승인했다. 이는 2년 전 니제르가 미국군을 축출한 이후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첫 주요 투자로 평가된다.
글로벌 애토믹은 다사 광산을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품위의 우라늄 매장지로 묘사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세계 7위의 우라늄 생산국인 니제르가 프랑스 광업회사 오라노와 벌이고 있는 분쟁 속에서 미국의 전략적 우라늄 공급망 확보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이 프로젝트를 양국 관계 복구의 기회이자 전략적 에너지 자원이 경쟁국의 영향권으로 더 이상 넘어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수단으로 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