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12일 워싱턴DC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며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세계 경제의 40%를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만나는 이번 회담은 단순 무역 갈등을 넘어 글로벌 질서 재편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회담 의제는 이란 문제와 무역 분쟁 해결에서 출발하지만, 인공지능, 반도체, 대만문제, 핵무기 등 전방위적 안보 현안까지 포괄한다. 양국이 직면한 경제 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긴장이 동시에 논의되는 만큼,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는 국제 무역 질서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정성에 직결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이 미중 간 경쟁 심화 속에서도 대화 채널을 유지하려는 양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반도와 동맹국들의 전략적 입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