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 관세는 120일 뒤에 발효될 예정이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패널과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원재료로, 이 조치는 미국 내 관련 산업 보호와 중국산 제품 견제를 동시에 노린 정책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태양광 관세 정책과 함께 추진하고 있어, 에너지 및 반도체 분야의 공급망 재편 의지를 드러냈다.
이 관세 부과로 중국산 폴리실리콘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화솔루션과 OCI 같은 한국 비중국산 제조업체들이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증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