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와일드베리스(Wildberries)가 운영하는 30개 주요 창고 중 21곳을 최근 드론 공격으로 격파했다. 이 중 10개 최대 규모 물류센터 중 7곳이 포함됐다.
와일드베리스는 러시아의 아마존에 해당하는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국내 온라인 쇼핑 인프라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공격은 러시아의 경제 기반시설을 직접 겨냥한 전략적 작전으로 평가된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민간 인프라까지 포괄적으로 타격하면서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 저하를 목표로 하는 드론 전술의 확대를 보여준다. 와일드베리스의 물류 마비는 러시아 내 상품 유통 체계에 상당한 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