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립은행(NBU)은 10월 29일 기준금리를 기존 16%에서 16.5%로 0.5%p 인상했다. 이는 7월 이후 세 번째 인상이다.
NBU는 2026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1.8%에서 -0.4%로 대폭 낮췄다. 3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흑해 항만 봉쇄와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철강 생산이 90% 중단된 영향이 크다.
인플레이션 전망도 10%에서 12.5%로 상향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연료 가격 상승과 러시아 공격이 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NBU는 2028년까지 5% 목표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