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앤디 번햄 총리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경제·정치적 관계 강화를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 인프라, 인공지능(AI), 재생에너지, 방위 기술 등이 양국 협력의 주요 분야다. 지난달 팬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에미리트 대표단은 영국 방위 기술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다만 셰이크 만수르 소유의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 혐의 115건에 대해 벌이고 있는 소송이 양국 관계를 복잡하게 할 수 있다. UAE 관계자들은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부정적 판정이 개선되고 있는 영국-UAE 관계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번햄 총리의 경제 부흥 계획에서 이 관계는 특히 중요하다. 아부다비는 영국과 맨체스터에 광범위한 투자를 실행해왔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