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교부와 서방 국가들이 이번 주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한 제재 패키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웨스트뱅크를 남북으로 분할할 새로운 정착촌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이 개발이 추진되면 팔레스타인의 연속된 영토 구성이 불가능해져 2국가 해결책의 실현이 거의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영국, 프랑스, 호주 등 9개국은 정착촌 폭력이 중단돼야 하며 어떤 기업도 'E1 개발'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달 초 예루살렘과 마알레 아두밈 사이에 3,000채 이상의 주택을 개발하기 위한 입찰이 개시됐다. 이 개발은 웨스트뱅크를 북남으로 분할해 팔레스타인의 연속된 영토를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동당 소속 의원 137명이 정착촌 폭력을 중단하기 위한 '긴급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