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난민 수용시설을 전역에 골고루 분산시키기 위해 민간임대 주택에 더 높은 임차료를 지불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앤디 번햄 총리의 계획의 일환으로, 장관들은 난민을 수용할 민간임대 주택의 임차료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분산(dispersal)' 정책은 민간임대 주택과 폐기된 군부대 막사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호텔 숙박보다 경제적이다. 이러한 접근은 난민 수용 시설을 런던과 남동부 지역에 집중시키는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전국 지방 지자체에 공평하게 분산시키려는 취지다.
정부의 높은 임차료 제시는 민간 건물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난민 수용 문제에 대한 지역 사회의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숙박 비용을 절감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