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실업 청년들을 위한 'AI 부트캠프' 시범 프로그램을 출범시킨다. 일자리를 잃었거나 실직 위기에 처한 청년들이 3주간의 AI 교육을 받아 고용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돕는 정책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니트(NEET·일학습병행 대상 아님) 위기 해결을 위한 최신 시도다. 니트는 일하지 않고 교육도 받지 않는 청년들을 지칭하며, 영국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30년대 초까지 니트 규모가 1250만 명을 넘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 상황이다.
흥미로운 점은 고용 위협으로 인식돼온 인공지능을 오히려 청년 취업의 도구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AI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이 취업난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