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북극의 환경 변화를 추적하는 연간 보고서에 대한 지원을 철회했다. 미국 해양대기청(노아·NOAA)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김 도스터는 12일(현지시간) 연방 기관이 2006년부터 과학자와 일반인에게 북극 지역의 환경 업데이트를 제공해온 '북극 보고서 카드(Arctic Report Card)'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북극은 기후 위기로 인해 전 지구 평균보다 4배 빠른 속도로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 행정부의 기후 과학 활동 축소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 차원의 환경 모니터링과 과학 커뮤니케이션이 크게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북극 환경 데이터는 국제 기후 연구와 해수면 상승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