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협상이 실패할 경우 군사 작전을 통해 이란의 고농축우라늄(HEU)을 회수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정부에 따르면 이란은 현재 핵무기 약 10개 제조가 가능한 고농축우라늄 약 440kg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이를 절대 용인할 수 없는 위협으로 판단하며, 외교적 합의를 통한 회수를 우선하되 협상이 결렬될 경우 무력 개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트럼프는 우호적 관계 구축을 조건으로 제시하면서도, 동시에 타격 이후 우라늄 회수라는 구체적 시나리오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동 긴장 고조와 함께 미국의 강압외교가 한계에 도달했음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