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거부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드러내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사태에 대한 보복 작전을 전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마일 바카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X(구 트위터)를 통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조치를 결정할 권한은 이란에 있다는 점이 합의에 명시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일방적인 군사행동과 공세를 통해 합의의 틀을 사실상 무너뜨렸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과 미군의 보복 작전은 2015년 이란핵협약(JCPOA) 이후 악화된 미-이란 관계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석유 공급의 중요 통로로, 미-이란 갈등 심화는 국제 유가 변동과 글로벌 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