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이티 자카리아 백악관 대변인을 임명 5일 만에 해임했다. 뉴욕타임스와 CNN 등에 따르면 16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자카리아에게 직무를 재고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고, 백악관 관계자들은 그녀가 곧 역할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자카리아는 10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로 대변인에 임명됐다. 첫 브리핑에서 짧은 발언과 실수가 지적됐고, 법조 경력 관련 논란이 불거지며 압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의 과도한 공격을 언급하며 그녀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해임 결정으로 백악관 대변인 자리는 다시 공석이 됐다. 후임 인선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해외 예측시장에서는 10월 31일까지 퇴임 확률이 99%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