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다시 부정선거론을 제기하며 중국의 2024년 대선 개입을 주장했다. 이에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주장은 완전히 날조된 악의적 중상모략"이라며 "이미 예전에 근거가 없는 주장임이 입증되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은 2020년 대선 패배 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논란이다. 미국 주류 방송사들은 백악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설을 생중계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NBC, ABC, CNN 등이 방송을 거절한 상태다.
이번 발언은 미중 간 정치적 대립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미국 국내의 선거 신뢰도 문제와 국제 관계의 긴장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다. 중국 측의 강경한 반박은 미국의 지속적인 비난에 대한 입장 표명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