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복싱 선수 무함마드 알리의 8라운드 KO승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이란을 향한 군사 압박 신호를 보냈다. 이는 이란과의 외교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현명한 합의'를 강조하면서도 즉각적 군사행동 가능성을 암시하는 이중 메시지로 해석된다.
트럼프는 이란과 '진지하게 대화 중'이라고 밝히면서 "즉시 행동할 준비도 돼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 시점부터 선박 손실을 이란의 동결자금으로 배상받겠다"고 주장하며 경제 제재와 군사 압박을 병행할 의사를 드러냈다. 이는 홍해 인근 해상 분쟁 장기화와 이란의 지속적 위협 속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 영상은 강경 대응의 가능성을 암시하면서도 협상의 문을 열어두는 전략적 메시지로 평가된다. 미국-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향후 교섭 결과에 따라 상황이 급변할 수 있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