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강력한 AI 모델이 공개되기 전에 연방정부가 심사할 수 있는 자발적 체계를 마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명령은 AI가 초래하는 사이버보안 및 국가안보 위협에 대한 대통령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그의 기존 규제 완화 기조와는 상충하는 정책이다.
새로운 규칙에 따르면 기술 기업들은 공개 예정일 최대 30일 전에 자발적으로 AI 모델을 정부와 공유해 검수받아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조치가 특히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국가안보 개선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사전 검수 체계는 기술 산업의 자율성을 유지하면서도 국가안보 우려에 대처하려는 균형잡힌 접근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