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의 조사에서는 한국이 가장 비싼 통신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확산됐다.
반면 같은 통신비 비교라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으로 계산하면 세계 최저가 수준으로 보인다는 주장도 나온다. 조사 기준을 달리 적용할 때 결과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점에서, 통신비 ‘세계 최고·최저’라는 상반된 평가가 동시에 제기된다.
이 사안은 국가 간 통신비 부담을 비교할 때 지표와 산정 방식이 핵심 변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에도 어떤 산식과 범위로 비교하느냐가 해석과 정책 판단의 전제조건이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