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다마스쿠스 남부의 자이나브 지역 주민들이 10년간의 전쟁으로 인한 깊은 불안감 속에서 더 안전한 시대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휴전 이후 표면적 평화가 유지되고 있으나, 종파 간 갈등이 여전히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자이나브는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이란 민병대와 헤즈볼라 등 시아파 세력의 거점으로 기능해 왔으며, 이로 인해 순니파와 시아파 간의 긴장이 심화된 지역이다. 현지 주민들은 물리적 전투는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종파 간 불신과 경제적 어려움이 여전히 지역 사회를 양분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국제 인도주의 단체들은 자이나브를 포함한 다마스쿠스 남부 지역의 복구 사업과 공동체 화해 프로그램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지역 안정화는 시리아 전체 평화 구축의 핵심 과제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