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8일 서울에서 라일리 반스 미국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DRL) 차관보를 면담했다. 장욱진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이번 회담을 주재했다.
미국은 매년 각국의 인권 상황을 담은 '국별 인권보고서'를 작성·발표한다. 이번 면담은 올해 보고서 작성을 앞두고 한국의 인권 현황에 대해 상세히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민주주의 발전, 노동권 보호, 종교의 자유 등 주요 인권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양국은 글로벌 가치 동맹으로서 인권과 민주주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대화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외교적 접촉은 미국의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동시에 한국의 인권 수준 개선을 위한 건설적 피드백으로 기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