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중동 지역에 억류된 선박의 60일 내 귀환을 위해 외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란이 재건 사업 참여를 요청할 경우 이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이란뿐 아니라 최근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중동 지역 전체의 재건 사업 참여도 함께 검토 중이다. 걸프국의 경우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보다 한국의 건설·기술 참여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선박 귀환 협상의 외교적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중동 지역과의 경제 협력 기회를 확대하려는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