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 수출과 규제협력을 통해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신규시장 공략에 나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에너지 안보 불안이 커지고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유럽뿐 아니라 베트남·필리핀 등에서 신규 원전 도입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원전 수출 경쟁력 강화와 국제 원자력 규제 기준 선도를 위해 관계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추세 속에서 한국의 원전 기술 우위를 살리고 신흥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으로, 향후 한국 에너지산업의 수출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