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야당 지도자 소니아 간디가 모디 정부의 가자 분쟁에 대한 '침묵'을 강하게 비판했다. 간디는 인도 정부가 팔레스타인 인권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간디는 성명에서 "인도는 전통적으로 팔레스타인의 자결권과 인권을 옹호해왔는데, 현 정부는 이러한 원칙적 입장을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자 지구에서의 민간인 피해와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모디 정부가 공개적인 입장 표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인도 내 야당과 여당 사이의 외교 정책 논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도는 미국과 중동 국가들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을 유지해왔지만, 가자 사태를 둘러싼 국제적 압박이 증대하면서 정치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