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후티 무장세력이 장악한 호데이다 지역을 공습했다. 후티 세력이 통제하는 예멘 외교부는 이번 공습이 예멘 분쟁의 추가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우디는 후티 세력을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지난 2015년부터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에 대한 공중 캠페인을 벌여왔다. 호데이다는 예멘 최대 항구 도시로, 인도적 지원 물자와 상업 물동량의 주요 경로다.
후티 측의 경고는 이번 공습이 이미 심화된 예멘 인도주의 위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호데이다 공습은 양측 간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