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자잔 지역의 사우디 아람코 소유 유정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후티 운동권의 군부 소식통이 18일 밝혔다. 공격은 2대의 드론을 동원해 실행됐으며, 예멘 북부 지역에 대한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후티 반군 군부 관계자는 자잔에 위치한 사우디 아람코의 유정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격은 드론 2기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티 측은 이 공격이 예멘 북부에 대한 기존 공격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주장했다.
배경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의 갈등은 수년간 지속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멘에서의 분쟁은 2015년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군사개입으로 본격화했으며, 이후 양측 간 공격이 반복되어 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에너지 시설은 반복적으로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후티 반군은 지역 내 불안정에 대한 저항으로 이러한 공격을 정당화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미와 전망
이번 공격은 예멘 내 갈등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인프라까지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상황을 보여준다. 사우디 아람코는 세계 주요 석유 기업 중 하나로, 유정 시설 피해는 지역 에너지 공급과 글로벌 석유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양측 간 공격과 보복이 지속되는 만큼, 지역 내 군사적 긴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