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그룹의 자금 조달 역할을 맡으면서 동시에 미래 사업 투자 확대를 추진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절대적 지배권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주식 구조 변화만으로는 지배구조에 큰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 주목하는 것은 이같은 변화의 시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변화 속에서 자산 유동화와 투자 전략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그룹의 자금 수요를 충족하면서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과 사업 영역 확대에 필요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