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전투기 공여 추진
나토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전투기를 공여하기로 합의했다. 유럽 주요국들은 21일 긴급 국방 회의를 소집해 우크라이나의 공중 방어력 강화를 위한 항공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러시아의 전략 폭격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나토 국방장관들은 F-16, 그리펀 등 최신형 전투기의 순차적 인도 계획을 수립했다. 지원 규모는 향후 수개월에 걸쳐 총 60여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네덜란드, 폴란드, 스웨덴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우크라이나는 그간 공중전력 부족으로 인한 취약성을 호소해왔다. 전투기 지원은 우크라이나의 영공 방어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조종사 양성 기간이 필요해 실질적 효과는 수개월 이후부터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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