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참여하는 3자 종전 협상을 10월에 재개할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 러시아 크렘린은 이달 중순 발표를 통해 10월 회담 개최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는 협상 장소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제안했으며, UAE 측이 회담 장소 제공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측은 구체적인 회담 일정이나 참가자 구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6개월을 넘어가며 국제사회에서 협상 재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양측의 전쟁 목표와 영토 요구 간 괴리가 여전해 실제 협상 성사 여부는 불확실한 상태다. 러시아의 발언이 구체적 협상 일정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대외 선전용 신호인지에 대해서는 관찰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