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윗코프와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쿠슈너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중재에 적극 나서면서 한 차례 중단됐던 양국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윗코프와 쿠슈너는 지난해 말과 올해 1월 연달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났다. 러시아 측 특사는 최근 "두 인사와 활발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본격적으로 우크라이나 종전 중재에 나선 신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기간 "24시간 내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공약을 제시했던 만큼, 이번 협상 재개는 공약 이행의 첫 단계로 평가된다. 다만 양측의 입장 차가 여전해 실제 합의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