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보안국이 북캅카스 지역의 카바르디노-발카리아 공화국에서 테러 조직 구성원 11명을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따르면 체포된 11명은 카바르디노-발카리아 공화국 졸스키 지구에서 활동한 테러 조직의 세포 구성원으로, 급진적 이념을 선전하고 자신들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 시민들을 상대로 폭력 행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러시아 내무부와 함께 이들의 활동을 적발하고 조직을 해체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관련 혐의로 형사 사건을 개시했으며, 법원은 체포된 11명에 대해 구속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같은 날 인근 아디게야 공화국에서도 테러 공격을 준비한 혐의를 받는 인물을 별도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디게야 사건과 카바르디노-발카리아의 11명 체포 사건은 별개의 사건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