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 정부의 좌경화 논란에 대해 "주권 존중"을 기본 입장으로 제시했다.
청문회에서 한 의원이 한국 정부가 메타, 쿠팡 등 미국 기업을 억압하고 있다는 취지의 질의를 제기하자, 루비오 장관은 각국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원칙적 답변으로 대응했다. 이는 한미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의 정책 문제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신중한 외교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문회에서는 미국 선박의 한국 건조 계획도 언급되어, 경제 협력 범위까지 아우르는 한미 양국 관계 전반이 논의된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