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108일차, 헤르손 일부 지역 탈환 성공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점령 지역인 헤르손 주 일부 지역을 탈환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1일 공식 성명을 통해 드니프로 강 동쪽 지역에서 러시아군 진지를 격퇴하고 전술적 우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으로 우크라이나군은 수 개 마을을 되찾으며 헤르손 주 남부 재탈환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3월 러시아의 본격적인 침략 이후 영토 상당 부분을 상실했으나, 최근 몇 주간 반격 작전을 강화해왔다. 헤르손 주는 흑해 접근성이 높아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러시아군 보급로 차단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우선 탈환 대상으로 삼았다. 국방부는 군인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통제권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탈환이 우크라이나의 반격 모멘텀을 시사하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향후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서방 무기 체계를 활용해 추가 영토 탈환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쟁의 향방을 좌우할 주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