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 미국 정치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아들 코너 케네디를 최다수배자 명단에 등재했다. 코너 케네디는 2022년 우크라이나 방위군에 입대하면서 "죽을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당국은 외국인 전투원의 우크라이나 참전을 중대 범죄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푸틴 정부는 해당 인물들을 국제 수배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저명한 정치 가문 출신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직접 참전한 사실을 러시아가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코너 케네디의 참전은 서방 지원자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제적 추세를 보여주는 사례로, 양측 간 정치·외교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