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일대에서 영양제 포장지를 이용해 필로폰을 밀반입·유통·투약한 혐의로 동남아 국적 외국인 10명이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해경은 이들이 마약을 포장지에 숨겨 유통한 것으로 보고, 해외로 도주한 공급책 등 2명을 인터폴에 수배했다. 수사도 유통망과 추가 가담 여부를 중심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생활밀착형 물품에 마약을 은닉하는 방식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높이며, 도주한 공급책의 신병 확보 여부에 따라 관련 수사가 더 넓게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