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정식 대부중개업체로 위장해 15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 사금융업자에게 넘긴 대출 중개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은 연 207%의 고금리를 적용하도록 연결하면서 20억 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범죄 수익을 환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정보가 대부·대출 과정에서 거래되는 구조가 드러난 만큼, 수수료 취득과 금리 연계가 결합된 불법 영업 행태가 핵심이라는 점에서 단속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적발은 금융사기와 불법 대출이 개인정보 유통과 결합될 때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에는 추가 공범이나 추가 피해자 규모에 대한 수사 결과가 관건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