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추진 중인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 방침이 박용진 부위원장의 문제 제기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박용진 부위원장은 규제 실효성을 재검토하겠다며, 일괄 지정 방식의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비아그라와 마운자로가 왜 같아야 하는지 따져보며, 약물 특성에 따라 구분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논란은 규제의 목적이 오남용 차단에 있는 만큼, 지정 기준과 적용 범위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는 평가입니다. 향후 식약처의 재검토 결과와 지정 방식 조정 여부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