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ORCL) 주가가 9월 4일 미국 시장에서 3.11% 상승한 158.83달러로 마감했다. 일간 거래량은 2,370만 주를 넘었고, 주간 상승률은 6.5%에 달했다. 52주 범위 114.5~345.72달러에서 현재가는 하단 19% 지점에 위치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야후 파이낸스 헤드라인은 'Stock Market Today: Dow Sinks As Inflation Report Looms; Oracle Up On OpenAI Buzz'로 당일 상승을 OpenAI 관련 기대감으로 설명했다. 9월 3일 본지 보도는 HPE와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협력 확대를 5.53% 급등 배경으로 지목했다. 9월 2일 버스타인 325달러 목표가 언급 후 3.2% 반등한 데 이어, 9월 1일 채무·AI 지출 우려로 4.23% 하락했던 흐름이 반전됐다. WSJ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은 2025년 OpenAI와 5년 3000억 달러 규모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RPO 급증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RBC는 연속 layoff로 AI 인프라 자금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에 실행 리스크를 지적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시가총액은 약 4198억 달러, PER(TTM)은 24.6배, EPS(TTM)는 5.86달러, 배당수익률은 1.38%다. 52주 고점 대비 큰 폭 하락 후 반등하는 모습이다.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5건, 매수 24건, 보유 9건, 매도 1건으로 매수 우위다. 최근 외신은 NuScale·IBM·Adobe AI 관련 보도와 함께 오라클의 AI 인프라 기회를 조명했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클라우드 백로그 성장 기대가 주가를 지지하는 양상이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오라클의 AI 데이터센터 확장은 HPE·Nvidia 등 공급망과 연계되며, OpenAI·xAI 등 고객 집중도가 산업 전반 AI 경쟁에 영향을 미친다. 9월 10일 예정된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매출 가이던스(58~64% 성장 예상)와 RPO 업데이트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RBC 등은 AI 인프라 투자에 따른 부채 증가와 실행 리스크를 지속 주시하고 있다. 지정학적·규제 환경 변화와 경쟁사 클라우드 동향도 병행 모니터링 대상이다. 시장은 오라클을 AI 인프라 수혜주로 평가하며 다음 실적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