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발트3국·폴란드의 '비나치화' 주장…나토 동부 긴장 고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발트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과 폴란드도 '비나치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는 나토 회원국으로의 영향력 확대 시도로 해석되며 동유럽 지역의 긴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러시아의 이 같은 발언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자신의 영향력 범위를 재구성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발트3국은 구소련 연방의 일원이었으나 1991년 독립했으며, 현재 나토와 EU의 정회원국이다. 폴란드 역시 냉전 이후 나토 확대의 핵심 회원국으로, 러시아는 이들 국가를 역사적 영향권으로 간주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이 발언이 단순 수사를 넘어 지정학적 재편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한다. 나토 동부 회원국들의 경계가 강화되면서 유럽 안보 상황이 한층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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