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만탑산 일대에서 1,399건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핵실험이 기존의 휴지 상태 단층을 재활성화시켜 장기적인 지진을 유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핵실험으로 인한 지진 활동이 수년에 걸쳐 지속되는 현상은 단순한 폭발 충격 이상의 지질학적 영향을 시사합니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핵실험의 진동 에너지가 만탑산 일대의 기존 단층을 자극해 구조적 불안정성을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핵무기 실험이 대규모 지하 폭발에 그치지 않고 지질 구조 전체에 장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