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 기업에 ‘비밀 인력망’ 구축…도난 신분증·AI로 원격 IT 취업

8월 13일16미국, 워싱턴 D.C.
북한, 미국 기업에 ‘비밀 인력망’ 구축…도난 신분증·AI로 원격 IT 취업AI

북한이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도난된 미국인 신원과 AI 등을 활용해 원격 IT 일자리를 확보하는 비밀 인력망을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조직은 3개월 동안 1,000곳이 넘는 기업에 지원했으며 이력서와 면접 답변 작성부터 얼굴 바꾸기까지 AI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인력은 연간 최대 3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수익의 최대 90%가 북한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미국 기업 내부에 비밀 인력망을 구축하고 수천 명의 인력을 원격 IT 노동자로 취업시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들은 도난된 미국인 신원을 이용하고 AI 기술과 미국 내 조력자를 활용해 미국 기업의 원격 일자리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조직은 불과 3개월 동안 1,000곳이 넘는 기업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I를 이용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 답변을 작성했으며 얼굴을 바꾸는 기술까지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북한 인력은 여러 개의 도난된 신원을 사용해 동시에 복수의 직장을 보유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신원이 도용된 미국인들에게 심각한 재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연간 최대 3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벌어들인 자금의 최대 90%가 북한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같은 활동으로 북한이 연간 최대 8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이 자금 가운데 일부가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과 연계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원격 IT 취업을 이용한 북한의 자금 확보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에 반응 남기기

#북한#미국#북한IT노동자#원격근무#AI

댓글

주제·종목·핵심 키워드와 최신성을 바탕으로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