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광유전학 개척자 3인이 선정됐다. 광유전학은 채널로돕신 단백질을 활용해 신경세포를 빛으로 켜고 끄는 기술로, 뇌세포 기능을 시간·공간 단위에서 정밀하게 다룰 수 있는 혁신으로 평가돼 왔다.
수상자들은 상금으로 12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 3000만 원)를 받는다. 이 기술은 기존 전기·화학적 자극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며, 신경회로의 작동 원리를 규명하고 조절 가능성을 넓히는 데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정은 뇌과학 연구에서 ‘빛 기반 제어’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향후에는 광유전학의 응용 범위를 둘러싼 연구 경쟁과 기술 고도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