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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또 가짜 정부기관 적발…티누부 대통령, 수사 지시

1시간 전14나이지리아, 아부자
나이지리아서 또 가짜 정부기관 적발…티누부 대통령, 수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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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가짜 정부기관을 만들어 운영한 혐의를 받는 인물에 대해 볼라 티누부 대통령이 수사를 지시했다. 당국은 정부 청사에서 불법 운영된 ‘국가 브랜드 개발 및 나이지리아산 특별 프로젝트 사무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주 사이 가짜 정부기관이 두 곳이나 적발됐으며, 관련자에 대한 체포영장과 고위 공무원 정직 조치가 내려졌다.

나이지리아에서 가짜 정부기관을 만들어 운영한 혐의를 받는 인물에 대해 볼라 티누부 대통령이 수사를 지시했다.

나이지리아 부패감시기관 수장인 무사 아다무 알리유는 22일 수도 아부자에서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수사 착수를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기관은 ‘국가 브랜드 개발 및 나이지리아산 특별 프로젝트 사무소’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정부 청사에서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해당 기관은 조지 부치 은와부에제가 이끌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티누부 행정부에서 적발된 두 번째 가짜 정부기관 사건이다. 지난달에는 ‘대통령 외국인 투자촉진위원회’라는 기관이 실제 정부기관인 것처럼 수년간 운영돼 온 사실이 당국에 의해 발견됐다.

첫 번째 가짜 기관의 설립 혐의를 받은 인물은 경찰에 체포됐으며, 알리유는 첫 번째 기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기관의 존재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가짜 기관을 만든 사람들이 고위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국가 예산에서 자금을 빼돌리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알리유는 이번 사건의 피의자가 적발되기 전 실제로 부당한 이익을 취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고위 정부 관계자 3명이 정직된 상태이며, 당국은 조지 부치 은와부에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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