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이 나빌 파미 전 이집트 외무장관을 새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아랍연맹 성명에 따르면 이번 선출은 이집트의 국제적 중재 노력의 역할과 파미의 폭넓은 외교적 경험을 인정한 결정이다.
파미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이집트의 외무장관을 역임했으며, 이집트에서 가장 유명한 외교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외교 경력과 중동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가 아랍연맹 지도부에 선택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랍연맹은 22개 아랍 국가로 구성된 국제기구로, 중동의 지역 안정과 아랍 국가들 간 협력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파미의 취임은 이집트 외교의 영향력 강화와 함께 아랍권 내 새로운 외교 방향 모색을 의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