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 주가가 2026년 11월 4일 555.8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6.68% 급등했다. 이는 52주 밴드 상단 558.05달러의 99% 지점에 해당하며, 주간 등락률은 +4.8%를 기록했다. 당일 거래량은 2,837만 주에 달했고, 시가총액은 약 3.77조 달러 수준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11월 4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 결과가 나오면서 시장이 안도 랠리를 펼쳤다. 다우지수가 1,000포인트 이상 급등하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은 'Blue Chips Pop On Blue Wave As Dow Surges 1,000 Points'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동시에 'Forget the 12-Month Squeeze: Microsoft Is Primed for an Explosive AI Payoff' 기사가 주목받으며 AI 수익화 기대가 부각됐다. 앞서 10월 28~29일 발표된 2027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Azure 매출이 48% 성장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한 점도 지속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PER(TTM)은 26.4배, EPS(TTM)는 19.15달러, 배당수익률은 0.72%다. 52주 밴드 하단 349.2달러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현재가는 AI 성장 기대를 반영한다.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22건, 매수 40건, 보유 3건으로 '적극매수' 컨센서스가 우세하다. BNP파리바는 목표가를 632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댄 아이브스 등 주요 애널리스트가 MSFT를 최선호 AI 종목으로 꼽았다. 최근 본지 보도에서도 AI·클라우드 실적 호조가 주가 상승 동력으로 지목됐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민주당 의회 장악으로 AI 규제 강화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분할 정부로 대규모 입법은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주정부 차원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일부 기술주에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경쟁사 애플이 6% 급등한 것처럼 mega-cap AI 리더로 자금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다음 실적 발표와 Azure 성장률 가이던스, CapEx 계획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시장 데이터 관찰 대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님을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