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동부 기반 병행 정부가 6월 23일 수단,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국민의 리비아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법령을 발표했다. 벵가지 소식통은 “외국인 입국 재편”을 이유로 들었다. 해당 국민들은 육로, 해로, 항공로를 통한 모든 입국이 금지된다. 이 조치는 리비아의 분열된 정치 상황 속에서 이주·안보 정책 강화로 해석된다.
리비아는 오랜 내전과 분열로 동부와 서부 정부가 병립 중이며, 동부는 칼리파 하프타르 세력이 실효 지배하고 있다. 이번 금지 조치는 최근 지중해 이주민 문제와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
이 결정은 리비아 내 이주민 유입 통제와 지역 안정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되며, 국제사회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