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 총리가 해외 순방 이틀째인 23일 중국과 몽골의 주요 인사들과 정상 회담을 개최했다. 양국 간 외교 채널을 통해 경제·에너지·기후 분야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측 대표단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박윤주 외교부 1차관,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 등이 참석했다. 중국과 몽골 측도 각각 외교, 에너지, 디지털 분야 고위 관료들을 파견해 회담에 임했다. 몽골 측 참석자로는 노민 디지털개발·혁신·통신부 장관, 네달라 에너지부 장관, 아마르툽신 외교부 차관 등이 있었다.
이번 순방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영향력 확대와 동북아 외교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혁신 등 공동 관심사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