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 영화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관객 수와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8.9%, 36.4% 증가했다. '왕과 사는 남자', '오디세이' 등 주요 영화들의 흥행이 이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시장 전체의 회복이 개별 영화관의 경영 악화를 막지 못하고 있다. 주요 멀티플렉스 3사의 영화관 수가 지난 시기 대비 9곳이 감소했다. 이는 높은 고정비 부담과 시장 재편 가운데 수익성 낮은 지점들이 폐점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