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Form F-1을 비공개 제출했으며, 현재 TPG가 보유한 지분을 기초로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X의 인적분할을 앞두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카카오모빌리티의 미국 상장은 카카오X가 독립 투자회사로서 글로벌 역량을 증명하는 데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공적인 공개 상장은 모회사의 투자 능력을 입증하는 지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미국 상장이 성사될 경우 카카오X의 글로벌 펀드 조성과 추가 투자 유치에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