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빛으로 구조를 바꾸는 분자 가운데 아조벤젠(azobenzene)이 빛을 받아 구조를 바꾸는 과정을 KAIST 연구진이 최초로 규명했다고 전해졌다. 연구진은 자전거 페달처럼 서로 맞물려 움직이는 분자 스위치의 핵심 원리를 찾아냈다.
이번 성과는 빛에 반응해 분자 구조가 어떻게 전환되는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분자 수준에서의 작동 원리를 확인함에 따라, 원하는 성질을 구현하기 위한 소재 설계의 기초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망도 밝다. 빛을 이용한 분자 스위치 원리가 축적되면, 다양한 기능성 소재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