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마리우폴 항구 방어 포기…전략적 요충지 실질 상실
우크라이나군이 남동부 주요 항구인 마리우폴에 대한 방어를 사실상 포기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1일 성명을 통해 마리우폴 항구 지역의 군사 통제권을 상실했으며, 남은 병력들은 인도주의적 이유로 철수 중이라고 밝혔다.
마리우폴은 아조프해에 접한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의 항만 도시로, 전쟁 발발 이후 양측이 치열하게 벌인 격전지였다. 러시아군의 장기간 포위와 집중 폭격으로 인프라가 대부분 파괴됐으며,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이 단계적으로 붕괴되면서 결국 항구 지역 완전 함락에 이르렀다.
마리우폴 항구의 함락은 우크라이나의 해상 교역로 차단을 의미하며, 동부 지역 보급선 악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황이 전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우크라이나의 국제 해상 무역 재개 가능성이 상당 기간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속보] 마리우폴 항구 사실상 함락_우크라이나 긴급속보148_[센서 스튜디오]](/_next/image?url=https%3A%2F%2Fi.ytimg.com%2Fvi%2FkLPCTw4-KwM%2Fmaxresdefault.jpg&w=3840&q=75)